한국 속담과 세계 속담

🪞한국 속담 : 간에 기별도 안 간다

ktell 2025. 7. 17. 10:25

한국 속담 시리즈 70편

간에 기별도 안 간다


 

🪵 1. 속담 뜻풀이

 

간에 기별도 안 간다”는
먹은 양이 너무 적어서 몸에 아무런 영향도 없다는 뜻이에요.

 

특히 너무 조금 먹어서 배고픔이 전혀

해결되지 않을 때 비유적으로 쓰이죠.

 


 

🪞 2. 삶의 예시

 

  • 하루 종일 굶었는데 과자 한 봉지 먹고 나서
    → “이건 간에 기별도 안 가네. 밥 좀 먹자!”
  • 너무 작은 도움이나 보탬이 돼서 실질적인 효과가 없을 때
  • 즉, 너무 적어서 아무 의미가 없을 정도라는 걸 강조할 때 쓰는 말이에요.

 

 

🌏 3. 외국의 유사 속담과 비교

 

  • 영어
    • It’s just a drop in the bucket.
    • (양동이에 떨어진 한 방울 → 너무 적어서 의미 없다)
  • 중국어
    • 杯水车薪 (베이수이처신)
    • (한 잔의 물로 수레 가득한 땔감을 끄려 한다 → 너무 부족해서 소용없다)
  • 프랑스어
    • Une goutte d’eau dans l’océan.
    • (바다 속 한 방울 물 → 의미 없는 작은 양)

 

 

💡 오늘의 따뜻한 한마디

 

“작아 보이는 도움도 모이면 큰 힘이 돼요.
한 번에 다가 아니라, 조금씩 쌓아가는 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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