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담 시리즈 70편
간에 기별도 안 간다
🪵 1. 속담 뜻풀이
“간에 기별도 안 간다”는
먹은 양이 너무 적어서 몸에 아무런 영향도 없다는 뜻이에요.
특히 너무 조금 먹어서 배고픔이 전혀
해결되지 않을 때 비유적으로 쓰이죠.
🪞 2. 삶의 예시
- 하루 종일 굶었는데 과자 한 봉지 먹고 나서
→ “이건 간에 기별도 안 가네. 밥 좀 먹자!” - 너무 작은 도움이나 보탬이 돼서 실질적인 효과가 없을 때
- 즉, 너무 적어서 아무 의미가 없을 정도라는 걸 강조할 때 쓰는 말이에요.
🌏 3. 외국의 유사 속담과 비교
- 영어
- It’s just a drop in the bucket.
- (양동이에 떨어진 한 방울 → 너무 적어서 의미 없다)
- 중국어
- 杯水车薪 (베이수이처신)
- (한 잔의 물로 수레 가득한 땔감을 끄려 한다 → 너무 부족해서 소용없다)
- 프랑스어
- Une goutte d’eau dans l’océan.
- (바다 속 한 방울 물 → 의미 없는 작은 양)
💡 오늘의 따뜻한 한마디
“작아 보이는 도움도 모이면 큰 힘이 돼요.
한 번에 다가 아니라, 조금씩 쌓아가는 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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