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담과 세계 속담

🪵한국 속담 : 모난 돌이 정 맞는다

ktell 2025. 7. 17. 10:22

한국 속담 시리즈 69편

모난 돌이 정 맞는다


 

🪵 1. 속담 뜻풀이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남들과 다르게 튀는 행동이나 눈에 띄는 언행을 하면

오히려 공격이나 비난을 받기 쉽다는 뜻이에요.

 

모가 난 돌은 둥근 돌보다 먼저 정(쇠망치)에 맞아 다듬어지죠.


그래서 너무 드러나게 나서지 말고, 적당히 조심하며

살아야 한다는 경계의 의미로 쓰이기도 해요.

 


 

🪞 2. 삶의 예시

 

  • 직장에서 너무 솔직하게 상사에게 의견을 말했다가 미움받았을 때
    → “참,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괜히 나섰나 봐.”
  • 친구들 사이에서 튀는 행동을 했다가 괜히 따돌림당할 때
  • 즉, 사회에서 너무 튀면 주목도 받지만 동시에 공격도 받을 수 있다는 말이에요.

 

🌏 3. 외국의 유사 속담과 비교

 

  • 일본어
    • 出る杭は打たれる (데루쿠이와 우타레루)
    • (튀어나온 말뚝은 맞는다 → 눈에 띄는 사람은 공격받는다)
  • 영어
    • The nail that sticks out gets hammered down.
    • (튀어나온 못은 망치질을 당한다)
  • 중국어
    • 枪打出头鸟 (창다추터우냐오)
    • (머리를 내민 새가 먼저 총 맞는다)

 

💡 오늘의 따뜻한 한마디

 

“모난 돌처럼 튀지 말라는 뜻도 있지만,
때론 모난 돌이 길을 내기도 한다는 걸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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