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담 시리즈 69편
모난 돌이 정 맞는다
🪵 1. 속담 뜻풀이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남들과 다르게 튀는 행동이나 눈에 띄는 언행을 하면
오히려 공격이나 비난을 받기 쉽다는 뜻이에요.
모가 난 돌은 둥근 돌보다 먼저 정(쇠망치)에 맞아 다듬어지죠.
그래서 너무 드러나게 나서지 말고, 적당히 조심하며
살아야 한다는 경계의 의미로 쓰이기도 해요.
🪞 2. 삶의 예시
- 직장에서 너무 솔직하게 상사에게 의견을 말했다가 미움받았을 때
→ “참,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괜히 나섰나 봐.” - 친구들 사이에서 튀는 행동을 했다가 괜히 따돌림당할 때
- 즉, 사회에서 너무 튀면 주목도 받지만 동시에 공격도 받을 수 있다는 말이에요.
🌏 3. 외국의 유사 속담과 비교
- 일본어
- 出る杭は打たれる (데루쿠이와 우타레루)
- (튀어나온 말뚝은 맞는다 → 눈에 띄는 사람은 공격받는다)
- 영어
- The nail that sticks out gets hammered down.
- (튀어나온 못은 망치질을 당한다)
- 중국어
- 枪打出头鸟 (창다추터우냐오)
- (머리를 내민 새가 먼저 총 맞는다)
💡 오늘의 따뜻한 한마디
“모난 돌처럼 튀지 말라는 뜻도 있지만,
때론 모난 돌이 길을 내기도 한다는 걸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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