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담 시리즈 161편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 1. 속담 뜻풀이
이 속담은 둘 사이가 서로 떨어질 수 없이 항상 함께 다닌다는 뜻이에요.
바느질할 때 바늘이 먼저 구멍을 뚫고 지나가면, 곧이어 실이 따라가듯이, 떨어질 수 없는 긴밀한 관계를 비유한 말입니다.
🪞 2. 삶의 예시
- 늘 붙어 다니는 단짝 친구를 두고 “바늘 가는 데 실 간다”고 해요.
- 부부가 어디든 함께 다니며 서로 의지하는 모습에도 쓰여요.
- 어떤 일에서 꼭 짝을 이루어야 하는 관계를 표현할 때도 이 속담을 사용합니다.
🌐 3. 외국의 유사 속담과 비교
- 영국: “As thick as thieves.” (도둑만큼 끈끈하다 → 매우 친밀하다)
- 중국: 形影不离 (xíng yǐng bù lí) – 그림자와 몸처럼 떨어질 수 없다
- 일본: いつも一緒 (itsumo issho) – 항상 함께
세계적으로도 “항상 붙어 다니는 친밀한 관계”를 표현하는 말이 존재해요.
✨ 4. 따뜻한 한마디
바늘 가는 데 실 간다는 속담은 인간관계에서의 끈끈한 유대와 동반자적 의미를 잘 담고 있습니다.
좋은 인연은 바늘과 실처럼 떨어질 수 없다는 따뜻한 교훈을 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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