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설화 171편 – 광양 매화마을 꽃신 이야기전라남도 광양은 매화로 유명한 고장이며, 그 중 매화마을에는 지금도 전해 내려오는 슬프고 아름다운 꽃신 전설이 있습니다.📜 1. 전설의 시작옛날 광양 매화마을에는 순박하고 효심 깊은 한 소녀가 살았습니다. 그녀는 늘 병든 어머니 곁을 지키며 살았는데, 가난하여 새 신 한 켤레조차 갖지 못했습니다. 마을에서 매화꽃이 피는 봄마다 소녀는 꽃잎을 모아 곱게 엮어 꽃신을 만들어 신곤 했습니다.🌊 2. 슬픈 사연어느 해, 어머니의 병이 깊어 소녀는 약을 구하러 먼 길을 떠났습니다. 산길을 넘고 강을 건너며 꽃신은 점점 해어졌지만, 소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달렸습니다.그러나 집에 다다르기도 전에 어머니는 끝내 세상을 떠나셨고, 소녀는 눈물 속에서 꽃신을 벗어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