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속담 시리즈 92편
장구 치고 북 치고 혼자 다 한다
🪵 1. 속담 뜻풀이
**"장구 치고 북 치고 혼자 다 한다"**는
여러 사람이 나눠서 해야 할 일을 혼자서 다 맡아 하며 분주한 상황을 빗대는 속담이야.
또는 모든 일을 혼자서 처리하며 주도권을 쥐려는 태도를 부정적으로 표현할 때도 쓰여.
🪞 2. 삶의 예시
- 회사 회식 준비부터 진행, 정산까지 혼자 도맡아 하는 직원.
- 결혼식에서 사회, 진행, 사진까지 한 사람이 모두 맡아 하는 경우.
- 모임에서 준비, 진행, 정리까지 다 혼자 책임지는 상황.
즉, 협력이 필요한 일을 혼자 떠맡으면 힘들고 비효율적일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어.
🌏 3. 외국의 유사 속담과 비교
- 영어: “Jack of all trades, master of none.”
(모든 일을 다 하지만 어느 하나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 프랑스어: “Qui trop embrasse mal étreint.”
(너무 많은 걸 껴안으면 제대로 잡을 수 없다.) - 중국어: 样样通, 样样松(양양통, 양양송)
(모든 걸 다 알지만, 모든 게 얕다.)
각 나라 속담도 **‘혼자 다 하려 하면 결국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 오늘의 따뜻한 한마디
👉 함께 나누면 더 가벼워지고,
👉 서로의 부담이 줄어들며,
👉 결국 더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 📌 본 글은 ‘미소지음 이야기’ 블로그의 창작 콘텐츠입니다.
> 글과 이미지의 무단 복제를 금하며, 공유 시 출처를 밝혀주세요.
'한국 속담과 세계 속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국 속담 : 개미 구멍이 둑 무너뜨린다 (0) | 2025.07.26 |
---|---|
🌱 한국 속담 : 말이 씨가 된다 (1) | 2025.07.24 |
👓 한국 속담 : 제 눈에 안경 (1) | 2025.07.24 |
🪶 한국 속담 : 새 발의 피 (0) | 2025.07.24 |
🐎 한국 속담 : 말 달리는데 채찍질 (0) | 2025.07.24 |
📜 한국 속담 : 안 되면 조상 탓 된다 (0) | 2025.07.22 |
📜 한국 속담 :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1) | 2025.07.21 |
📜 한국 속담 :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0) | 2025.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