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담 시리즈 89편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 1. 속담 뜻풀이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
싫어하고 피하고 싶은 사람이라도
언젠가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마주치게 된다는 뜻이에요.
즉, 악연은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다는 걸 비유한 속담이죠.
🪞 2. 삶의 예시
- 회사에서 사이 안 좋았던 동료를 퇴사 후 다른 직장에서 다시 만났을 때
- 오랫동안 피하던 친구를 우연히 여행지에서 마주쳤을 때
- 과거 나쁜 인연이었던 사람이 새로 들어온 이웃으로 나타난 경우
세상은 좁고 인연은 돌고 돌아 다시 만난다는 교훈이에요.
🌏 3. 외국의 유사 속담과 비교
- 영어 :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돌고 도는 인연)
- 일본 : 怨みは狭い道で会う (원한은 좁은 길에서 만난다)
- 중국 : 冤家路窄 (원수는 길이 좁아 다시 만난다)
💡 현대적 의미
세상은 생각보다 좁으니
관계를 소중히 하고, 악연은 만들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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