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담 시리즈 166편
도둑이 제 발 저린다
👣 1. 속담 뜻풀이
이 속담은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스스로 두려움이나 불안에 사로잡혀 불필요한 행동을 한다는 뜻이에요.
남들이 알지 못하는데도 죄책감 때문에 스스로 들통나는 꼴을 빗댄 표현이지요.
🪞 2. 삶의 예시
- 회사 물건을 훔친 직원이 아무도 묻지 않았는데 스스로 변명하는 경우.
-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한 학생이 괜히 긴장해서 행동하다 들키는 경우.
- 작은 거짓말을 해놓고, 괜히 불안해서 더 큰 거짓말을 덧붙이다가 스스로 발각되는 경우.
즉, 양심에 거리끼는 행동은 언젠가 드러나기 마련이라는 교훈을 전합니다.
🌐 3. 외국의 유사 속담과 비교
- 영국: “A guilty conscience needs no accuser.” (양심에 죄가 있는 사람은 고발자가 필요 없다)
- 중국: 做贼心虚 (zuò zéi xīn xū) – 도둑질한 사람은 마음이 허전하다
- 일본: 泥棒の足が震える (dorobō no ashi ga furueru) – 도둑의 다리가 떨린다
세계 공통으로 “양심의 가책은 스스로를 드러나게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4. 마무리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속담은 잘못은 숨기려 해도 결국 불안과 두려움으로 드러나게 된다는 교훈을 줍니다.
따라서 떳떳하게 살아야 한다는 삶의 지혜를 일깨워 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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