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속담 시리즈 123편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 1. 속담 풀이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는
늘 움직이며 활동적인 사람은
게으름이나 쓸모없음에 빠지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한곳에 정체되지 않고 배우고 도전하며
끊임없이 움직이는 삶의 자세를
‘이끼가 끼지 않는 돌’에 비유한 거죠.
🪞 2. 삶의 예시
▪️ 한 직장에 오래 머물면서 변화 없이 지내는 사람은 무기력해질 수 있어요.
반면, 다양한 일을 경험하며 끊임없이 배우는 사람은 더 유연하고 풍부한 지혜를 가지게 되죠.
▪️ 학생 시절에 여러 활동에 참여하며 배우고 도전했던 아이는
사회에 나가서도 적응력과 창의성이 뛰어나요.
▪️ 은퇴 후에도 새로운 취미를 배우고 봉사활동을 하며
자신을 꾸준히 성장시키는 어른들은 더 활기차고 젊게 살아가요.
🌏 3. 외국의 유사 속담과 비교
- USA
- “A rolling stone gathers no moss.”
→ 이 속담은 영어 속담이 원조이며,
한국 속담과 동일한 형태로 쓰입니다.
예전에는 부정적인 의미(한곳에 정착하지 못하는 삶)로도 쓰였지만,
최근엔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성장을 강조하는 긍정적인 의미로 더 자주 사용돼요.
- “A rolling stone gathers no moss.”
- France
- “Pierre qui roule n'amasse pas mousse.”
→ 문자 그대로 “구르는 돌은 이끼를 모으지 않는다.”
역시 영어와 같은 의미로, 정착하지 못하면 쌓이는 것이 없다는 시각이 더 강해요.
- “Pierre qui roule n'amasse pas mousse.”
- Japan
- “転石苔を生ぜず(전석태를생세즈)”
→ 영어와 같은 형식의 속담으로,
일본에서도 다소 부정적인 의미로 해석되기도 해요.
반면 현대에는 도전하는 삶을 의미로 재해석하는 경향도 있어요.
- “転石苔を生ぜず(전석태를생세즈)”
💡 4. 오늘의 따뜻한 한마디
👉 “가만히 있으면 편할 순 있어도,
구르며 배우는 돌만이 세상과 더 많이 닿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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