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담과 세계 속담

🌙 한국 속담 : 새벽달 보고 길 떠난다

ktell 2025. 8. 4. 05:31

🌙 한국 속담 시리즈 120편

새벽달 보고 길 떠난다

▪️ 남들보다 일찍 서두르며 움직이는 자세


 

🪵 1. 속담 뜻풀이

 

 

**"새벽달 보고 길 떠난다"**는
아직 어둠이 가시기 전 이른 새벽부터 일이나 여행을 시작한다는 뜻으로,
보통 부지런함, 성실함, 또는 간절함을 표현할 때 쓰는 말이에요.

 

사람들이 잠든 시간에 일찍 준비하고 나서는 모습은
그 자체로 마음의 다짐과 목표를 향한 의지가 느껴지죠.

 


 

🪞 2. 삶의 예시

 

  • 농부가 새벽달이 지기 전 논으로 향하는 모습
    → “저 집은 항상 새벽달 보고 길 떠나네. 성실함이 몸에 배었어.”

 

  • 입시 준비하는 학생이 아직 어두운 새벽부터 책상 앞에 앉아요.
    → “새벽달 보고 길 떠나는 애는 결과도 다르지.”

 

  • 출근 시간보다 한참 일찍 나와서 첫차를 타고 출근 준비하는 신입사원
    → “요즘 보기 드문 사람이네. 새벽달 보고 다니는구먼.”

 

🌏 3. 외국의 유사 속담과 비교

 

  • 영국: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
    → 일찍 일어나면 기회를 더 많이 잡을 수 있다는 의미<br>
  • 독일: “Morgenstund hat Gold im Mund.”
    → “아침 시간은 황금의 가치를 지닌다.”
    (일찍 시작하는 하루의 가치 강조)<br>
  • 일본: 「早起きは三文の徳」(일찍 일어나면 세 문 이득)
    → 부지런한 습관이 작은 행운이나 이득을 불러온다는 의미

 

💬 따뜻한 한마디

 

어두운 새벽을 먼저 걷는 발걸음,
그 끝에는 누구보다 먼저 피는 햇살이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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