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속담 시리즈 125편
달도 차면 기운다
🪵 1. 속담 풀이
**“달도 차면 기운다”**는
무엇이든 절정에 이르면 다시 기울고,
영원히 계속되는 것은 없다는 사실을 말하는 속담이에요.
달이 점점 차오르다가 보름달이 되면
다시 조금씩 기울기 시작하듯,
성공이나 권력, 인생의 전성기도 결국은
변하고 흐른다는 자연의 이치를 담고 있죠.
🪞 2. 삶의 예시
▪️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연예인이 자만심에 빠져
도덕적인 실수를 한 후 순식간에 추락하는 일들.
이 속담이 딱 떠오르죠.
▪️ 한때 전성기를 누리던 회사도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쇠퇴하기 마련이에요.
▪️ 우리의 몸도 마찬가지예요.
젊고 건강할 때 지나친 자만에 빠지지 않고
겸손하게 돌보는 자세가 필요해요.
🌏 3. 외국의 유사 속담과 비교
- USA
- “Pride goes before a fall.”
→ “교만은 패망의 앞잡이.”
잘 나간다고 자만하면 반드시 무너진다는 경고죠.
- “Pride goes before a fall.”
- China
- “月满则亏, 水满则溢” (월만즉휴, 수만즉일)
→ 달이 차면 기울고, 물이 가득 차면 넘친다는 뜻으로
과하면 반드시 깨어진다는 절제의 미덕을 담고 있어요.
- “月满则亏, 水满则溢” (월만즉휴, 수만즉일)
- Japan
- “盛者必衰(성자필쇠)”
→ 한창 성한 것은 반드시 쇠하게 된다.
번영 뒤에 쇠락이 오듯, 모든 것은 순환한다는 불변의 이치를 말해요.
- “盛者必衰(성자필쇠)”
💡 4. 오늘의 따뜻한 한마디
👉 “지금이 절정이라면, 더 낮은 곳을 돌아볼 때야.
달도 차면 기우니, 마음은 늘 겸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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