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속담 시리즈 120편
새벽달 보고 길 떠난다
▪️ 남들보다 일찍 서두르며 움직이는 자세
🪵 1. 속담 뜻풀이
**"새벽달 보고 길 떠난다"**는
아직 어둠이 가시기 전 이른 새벽부터 일이나 여행을 시작한다는 뜻으로,
보통 부지런함, 성실함, 또는 간절함을 표현할 때 쓰는 말이에요.
사람들이 잠든 시간에 일찍 준비하고 나서는 모습은
그 자체로 마음의 다짐과 목표를 향한 의지가 느껴지죠.
🪞 2. 삶의 예시
- 농부가 새벽달이 지기 전 논으로 향하는 모습
→ “저 집은 항상 새벽달 보고 길 떠나네. 성실함이 몸에 배었어.”
- 입시 준비하는 학생이 아직 어두운 새벽부터 책상 앞에 앉아요.
→ “새벽달 보고 길 떠나는 애는 결과도 다르지.”
- 출근 시간보다 한참 일찍 나와서 첫차를 타고 출근 준비하는 신입사원
→ “요즘 보기 드문 사람이네. 새벽달 보고 다니는구먼.”
🌏 3. 외국의 유사 속담과 비교
- 영국: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
→ 일찍 일어나면 기회를 더 많이 잡을 수 있다는 의미<br> - 독일: “Morgenstund hat Gold im Mund.”
→ “아침 시간은 황금의 가치를 지닌다.”
(일찍 시작하는 하루의 가치 강조)<br> - 일본: 「早起きは三文の徳」(일찍 일어나면 세 문 이득)
→ 부지런한 습관이 작은 행운이나 이득을 불러온다는 의미
💬 따뜻한 한마디
어두운 새벽을 먼저 걷는 발걸음,
그 끝에는 누구보다 먼저 피는 햇살이 기다려.
> 📌 본 글은 ‘미소지음 이야기’ 블로그의 창작 콘텐츠입니다.
> 글과 이미지의 무단 복제를 금하며, 공유 시 출처를 밝혀주세요.
'한국 속담과 세계 속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국 속담 :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1) | 2025.08.04 |
---|---|
🏛️ 한국 속담 : 구관이 명관이다 (1) | 2025.08.04 |
🧷 한국 속담 : 손톱 밑 가시 같다 (1) | 2025.08.03 |
🍖 한국 속담 :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먹는다 (2) | 2025.08.03 |
🌬️ 한국 속담 :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한다 (2) | 2025.08.01 |
🌿 한국 속담 : 입에 쓴 약이 몸에는 좋다 (3) | 2025.08.01 |
💎 한국 속담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1) | 2025.08.01 |
🪙 한국 속담 : 값싼 게 비지떡이다 (1) | 2025.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