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담과 세계 속담

💎 한국 속담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ktell 2025. 8. 1. 08:17

💎 한국 속담 시리즈 113편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 1. 속담 뜻풀이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는
아무리 훌륭한 자질이나 재료가 있어도
제대로 다듬고 완성하지 않으면 쓸모가 없다는 뜻이에요.

 

‘서 말’은 약 3.75리터 분량의 무게 단위인데,
그만큼 많은 구슬이 있어도
실에 꿰어 목걸이나 장신구로 만들지 않으면

그저 흩어진 조각들일 뿐이라는 의미죠.

 

즉, 실행과 완성이 없으면 잠재력도 의미가 없다는 교훈이에요.

 


 

👀 2. 삶의 예시

 

 

▪️ 좋은 아이디어만 수없이 떠올리지만
하나도 실제로 행동에 옮기지 않는 경우.

▪️ 작곡가가 멋진 멜로디를 많이 만들어도
음원으로 완성해내지 않으면 아무에게도 전달되지 않아요.

▪️ 시험 공부를 열심히 해도
정작 시험을 보지 않으면 결과는 없듯이요.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무리가 핵심이라는 걸 보여줘요.

 


 

🌏 3. 외국의 유사 속담과 비교

 

  • 미국 "Ideas are easy. Execution is everything."
    → 아이디어는 쉬워도, 실행이 전부라는 의미.
  • 일본 「石の上にも三年」(돌 위에도 3년)
    → 꾸준한 인내와 마무리가 결국 결과를 만든다는 뜻.
  • 중국 “好马不配好鞍也跑不快”
    → 좋은 말도 좋은 안장을 갖추지 않으면 빨리 달릴 수 없다.
    → 아무리 좋은 자질도 마무리나 준비가 부족하면 무의미하다는 뜻.

 

💡 4. 오늘의 메시지

 

이 속담은 우리에게 말해요:
잠재력은 시작일 뿐, 완성은 실천의 몫이다

 

무언가를 배우고 익히고,
혹은 꾸준히 쌓은 무형의 자산이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보배’가 되지 못해요.

 

구슬을 꿰듯
우리의 생각과 노력도 엮어야
세상에 빛나는 가치를 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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