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속담 시리즈 128편
짚신도 짝이 있다
🪵 1. 속담 뜻풀이
**"짚신도 짝이 있다"**는
겉보기에는 보잘것없는 짚신이라도 한 짝만으로는 쓸 수 없듯이,
세상 모든 것에는 서로 어울리는 짝이나 인연이 있다는 뜻이에요.
이 속담은 주로 사람의 관계에 비유되어,
겉모습이나 조건이 어떻든,
각자 어울리는 사람과 인연은 반드시 있다는 희망적인 의미로 쓰입니다.
🪞 2. 삶의 예시
- 주변에서 "저런 성격은 맞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결국 꼭 맞는 성격의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어요.
- 한때는 인연이 없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여행 중에 취미와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 연인이 되었어요.
🌏 3. 외국의 유사 속담과 비교
- 미국: Every pot has its lid.
(모든 냄비에는 꼭 맞는 뚜껑이 있다.) - 중국: “天下无不成之缘”
(세상에 이루어지지 않는 인연은 없다.) - 프랑스: Chaque chaussure trouve son pied.
(모든 신발은 자기 발을 찾는다.)
✨ 현대적 의미
이 속담은 사람의 가치를 단순히 조건이나 외형으로 판단하지 말고,
각자의 개성과 삶의 궤적에 맞는 인연을 믿으라는 메시지를 줍니다.
누군가에게 우리는 꼭 필요한 ‘짝’이 될 수 있으니까요.
> 📌 본 글은 ‘미소지음 이야기’ 블로그의 창작 콘텐츠입니다.
> 글과 이미지의 무단 복제를 금하며, 공유 시 출처를 밝혀주세요.
'한국 속담과 세계 속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속담 :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든다 (1) | 2025.08.09 |
---|---|
한국 속담 : 보채는 아이 젖 준다 (1) | 2025.08.09 |
🌕 한국 속담 : 달도 차면 기운다 (3) | 2025.08.06 |
🐛 한국 속담 :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2) | 2025.08.06 |
🪨 한국 속담 :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2) | 2025.08.06 |
🔩 한국 속담 : 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3) | 2025.08.06 |
🐄 한국 속담 :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4) | 2025.08.06 |
🌙 한국 속담 : 새벽달 보고 길 떠난다 (4) | 2025.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