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담 시리즈 183편
고생을 사서 한다
💦 1. 속담 뜻풀이
**“고생을 사서 한다”**는 굳이 힘들지 않아도 될 일을 스스로 찾아서 고생하는 사람을 빗댄 말입니다.
즉, 남들은 피하려는 일을 일부러 떠맡거나, 자신의 성급함이나 욕심 때문에 스스로 고생을 자초하는 상황을 표현한 속담이에요.
🌿 2. 삶의 예시
▪️ 시간이 넉넉한데 굳이 일을 한꺼번에 다 해치우려다 지쳐버리는 사람.
▪️ 남이 맡을 일까지 책임감 때문에 떠맡아 고생하는 경우.
▪️ 불필요한 경쟁이나 감정싸움에 스스로 뛰어드는 모습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 3. 외국의 유사 속담과 비교
- 영국: “He digs his own grave.” (스스로 무덤을 판다.)
- 중국: “自找苦吃” (스스로 괴로움을 찾아먹는다.)
- 일본: “自ら苦労を買う” (스스로 고생을 산다.)
세 나라 모두 자신이 원치 않아도 될 고생을 일부러 떠맡는 어리석음을 풍자합니다.
✨ 따뜻한 한마디
“고생을 사서 한다”는 가끔은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불필요한 일에 마음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라는 교훈을 전하는 속담입니다.
스스로 만든 고생보다, 필요할 때의 노력이 더 큰 가치를 갖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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