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담 시리즈 86편
눈 가리고 아웅
🪵 1. 속담 뜻풀이
**“눈 가리고 아웅”**은
속이 뻔히 들여다보이는 행동을 하면서
자기만 모른 척, 남들도 모를 거라 생각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비유한 속담이에요.
즉, 자기만 속고 남은 속이지 못한다는 의미죠.
🪞 2. 삶의 예시
- 시험 답안을 손바닥에 적어두고 가렸지만 결국 들킨 경우
- 몰래 과자를 먹고 증거를 숨겼지만 입가에 묻어서 금방 들통난 상황
- 회사에서 잘못을 감추려 했지만 오히려 더 크게 문제가 된 사례
겉으로는 가렸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 눈에는 다 보인다는 교훈이에요.
🌏 3. 외국의 유사 속담과 비교
- 영어 : You can’t pull the wool over everyone’s eyes. (모두의 눈을 속일 수는 없다)
- 프랑스 : Cacher le soleil avec un doigt. (손가락 하나로 태양을 가린다)
- 중국 : 掩耳盗铃 (귀를 막고 방울을 훔친다 – 자기만 속는 행동)
💡 현대적 의미
감추려 해도 다 드러날 일이라면
차라리 정직하게 인정하는 것이 낫다는 메시지를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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