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속담 시리즈 114편
▪️ 입에 쓴 약이 몸에는 좋다
🪵 1. 속담 뜻풀이
**"입에 쓴 약이 몸에는 좋다"**는
듣기 싫고 불편한 말일수록 오히려 자신에게 유익한 충고일 수 있다는 뜻이에요.
쓴 약은 마시기 어렵지만 몸을 낫게 하듯,
쓴말도 그 뜻을 곱씹으면 나를 성장시키는 자양분이 될 수 있죠.
이 속담은 비판이나 조언을 피하지 말고 잘 받아들여야 한다는 삶의 태도를 가르쳐 줘요.
👀 2. 삶의 예시
▪️ 친구가 내 발표 태도에 대해 지적해줬을 때,
처음엔 기분이 상하지만
그 조언 덕분에 다음 발표에서 큰 성과를 낸 경우.
▪️ 부모님이 “지금은 놀 때가 아니다”라고 꾸짖을 때,
그 말이 미래를 위한 길잡이가 되기도 해요.
▪️ 선생님이나 선배의 따끔한 지적이
처음엔 부담스러워도, 시간이 지나면 감사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 쓰지만 결국 내게 좋은 ‘약 같은 말’인 거죠.
🌏 3. 외국의 유사 속담과 비교
- 미국 "Truth hurts, but it heals."
→ 진실은 아프지만 치유한다는 뜻. - 일본 「良薬は口に苦し」 (양약은 구구苦口라)
→ 일본에도 이 속담이 동일하게 있어요.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의미로 그대로 사용돼요. - 중국 “良药苦口利于病,忠言逆耳利于行”
→ “좋은 약은 입에 쓰나 병에 이롭고, 충직한 말은 귀에 거슬려도 행동에 이롭다.”
💡 4. 오늘의 메시지
우리는 종종 달콤한 말에 안주하고,
쓴 말은 피하려고 해요.
하지만 진심 어린 충고는
우리를 아프게 하려는 게 아니라
더 나은 사람으로 자라게 하려는 약이에요.
오늘 당신이 들은 쓴 말,
한 번 더 곱씹어볼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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