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담 203편

도둑질을 해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
🐟 속담의 뜻
아무리 나쁜 일이나 어리석은 일이라도 함께하는 사람들 사이에 호흡과 협력이 맞지 않으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는 뜻입니다.
도둑질처럼 해서는 안 될 일조차 서로 손발이 맞지 않으면 실패한다는 데서, 일의 성패가 사람 사이의 조화와 호흡에 달려 있음을 빗대어 표현한 말입니다.
🐟 속담에 담긴 의미
이 속담은 행동의 옳고 그름을 말하기보다, 일을 함께하는 과정에서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함께 움직이는 사람과 뜻이 어긋나면 작은 일조차 매끄럽게 풀리지 않습니다.
결국 결과를 만드는 것은 개인의 재능보다 사람 사이의 호흡이라는 점을 일깨워줍니다.
🐟 삶의 예시
▪️ 팀 프로젝트에서 각자 실력은 좋은데 의사소통이 안 돼 오히려 결과가 엉망이 되었을 때
▪️ 가족이나 동료와 함께 일을 하면서 서로 타이밍이 맞지 않아 자꾸 일이 꼬일 때
▪️ 사업이나 공동 작업에서 방향과 약속이 맞지 않아 신뢰가 흔들렸을 때 이럴 때 이 속담을 떠올리게 됩니다.
🐟 비슷한 의미의 외국 속담
▪️ 영국: It takes two to tango.
→ 탱고는 둘이 함께 춰야 한다
▪️ 일본: 息が合わないと事は成らぬ
→ 호흡이 맞지 않으면 일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 독일: Ohne Zusammenarbeit geht nichts.
→ 협력 없이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문화는 달라도 함께하는 일의 본질은 비슷하게 전해집니다.
🐟 따뜻한 한마디
혼자 잘하는 것보다 함께 맞춰 가는 것이 더 어렵고 더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지금 함께하는 사람과 손발이 잘 맞고 있는지, 한 번쯤 돌아보는 하루가 되어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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