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속담 시리즈 98편
벙어리 냉가슴 앓듯
🪵 1. 속담 뜻풀이
**"벙어리 냉가슴 앓듯"**은
속으로는 괴롭고 답답하지만 겉으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상황을 비유한 말이야.
벙어리는 말을 할 수 없고, 냉가슴은 속이 차갑고 답답한 병이니
말 못 할 답답한 사정을 꾹 참는 것을 표현하지.
🪞 2. 삶의 예시
- 억울한 일을 당했지만 상황상 말을 못 하고 참고 있는 경우.
- 직장에서 상사가 잘못했어도 감히 말할 수 없어 속으로만 끙끙 앓는 경우.
- 좋아하는 사람이 있지만 용기가 없어 마음속에만 담아두는 상황.
즉, 속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면 스스로만 괴로워진다는 교훈이야.
🌏 3. 외국의 유사 속담과 비교
- 영어: “Suffering in silence.”
(말 못 하고 속으로만 고통받다.) - 프랑스어: “Souffrir en silence.”
(조용히 고통을 견디다.) - 중국어: 哑巴吃黄连,有苦说不出(아빠치황련, 유고설불출)
(벙어리가 쓴 황련을 먹으니 고통스러워도 말 못 한다.)
세계 여러 문화에서도 말 못 하고 속으로만 고통받는 상황을 비슷하게 표현해.
💡 오늘의 따뜻한 한마디
🌱 마음속 고통도
누군가에게 털어놓으면 조금은 가벼워집니다.
그리고 그 진심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어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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