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속담 시리즈 97편
남의 잔치에 감 놔라 배 놔라 한다
🪵 1. 속담 뜻풀이
**"남의 잔치에 감 놔라 배 놔라 한다"**는
자기 일이 아닌데도 쓸데없이 간섭하며 참견한다는 뜻이야.
잔치상에 무엇을 놓을지는 주인이 결정할 일인데,
옆에서 “감 놓으라, 배 놓으라” 하며 참견하는 건
도움이 아니라 귀찮은 간섭이라는 의미지.
🪞 2. 삶의 예시
- 친구가 인테리어를 새로 하는데
옆에서 “그건 이래야 하고 저건 저래야 해!” 하며 지나치게 간섭하는 경우. - 직장에서 다른 팀의 일을 맡지도 않았는데
“이건 이렇게 하는 게 낫지 않겠어?”라며 필요 없는 의견만 내는 경우. - 부부 사이 일에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
“그건 이렇게 해야지!” 하고 간섭하는 상황.
즉, 자기 일이 아니면 불필요한 간섭은 삼가야 한다는 교훈이야.
🌏 3. 외국의 유사 속담과 비교
- 영어: “Don’t poke your nose into others’ business.”
(다른 사람 일에 코를 들이밀지 마라.) - 독일어: “Sich in fremde Angelegenheiten einmischen.”
(남의 일에 끼어들지 마라.) - 중국어: 多管闲事(다관한사)
(쓸데없이 남의 일에 간섭한다.)
다른 나라에서도 남의 일에 괜히 간섭하지 말라는 표현이 있어.
💡 오늘의 따뜻한 한마디
🌱 도움이 아니라면
참견보다 지켜봄이
더 큰 배려가 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말 없는 응원이 더 큰 힘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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