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속담 시리즈 105편
바늘허리에 실 매어 쓸까
🪵 1. 속담 뜻풀이
**“바늘허리에 실 매어 쓸까”**는
제대로 하지 않고 대충한 일은 소용없다는 뜻이에요.
바늘귀에 실을 꿰어야 바느질을 할 수 있는데,
허리에만 감아두면 아무 쓸모가 없는 것처럼,
겉모습만 갖추고 본질을 놓친 행동을 꼬집는 말이죠.
👀 2. 삶의 예시
-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했더니,
형식만 맞춰 적당히 쓴 문서 - 운동하겠다고 복장만 새로 샀는데,
정작 운동은 하지 않는 경우 - 공부는 안 하면서,
책상에 책만 늘어놓고 인증사진만 찍는 상황
모두 이 속담처럼 겉치레만 하고 실속 없는 행동이에요.
🌏 3. 외국의 유사 속담과 비교
- 영어
“All show and no substance”
→ 보여주기만 하고 실속은 없다. - 일본
“形だけ(카타치 다케)”
→ 형식뿐이고 내용은 없다. - 프랑스
“Faire semblant”
→ 제대로 하지 않고 흉내만 낸다는 뜻.
🌸 따뜻한 한마디
“겉모습보다 중요한 건 진짜 쓰임새와 정성입니다.
작아도 제대로 한 걸음이 더 멀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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