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담과 세계 속담

🪞한국 속담 :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ktell 2025. 7. 16. 08:12

한국 속담 시리즈 62편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 1. 속담 뜻풀이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깊은 물속은 길이를 재어도 알 수 있지만,

사람의 마음은 겉으로는 절대 다 알 수 없다는 의미예요.

 

즉, 겉모습만 보고 사람의 진심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교훈이 담겨있죠.

 


 

🪞 2. 삶의 예시

 

  • 겉으론 친절하고 웃는 사람이었는데, 뒤에서 나쁜 소문을 내는 걸 알았을 때
    → “참,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더니…”
  • 오래 알고 지낸 친구라도 예상 못 한 선택을 할 때
  • 사람의 마음은 시간과 진심으로만 확인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속담이에요.

 

🌏 3. 외국의 유사 속담과 비교

 

  • 영어
    • Still waters run deep.
    • (고요한 물이 깊다 → 사람 마음은 쉽게 알 수 없다)
  • 중국어
    • 知人知面不知心 (즈런즈미엔부즈신)
    • (사람의 얼굴은 알아도 마음은 모른다)
  • 스페인어
    • Caras vemos, corazones no sabemos.
    • (얼굴은 보이지만, 마음은 알 수 없다)

 

💡 오늘의 따뜻한 한마디

 

“사람의 마음은 쉽게 단정 짓지 말고,
시간을 두고 진심을 바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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