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설화와 세계 설화

🏯 한국 설화 : 진주 촉석루 의암 전설

ktell 2025. 8. 2. 20:44

🏯 한국 설화 시리즈 114편

진주 촉석루 의암 전설

▪️ 임진왜란의 비극 속에서 피어난 충절의 상징


 

🏯 1. 설화 줄거리

 

 

조선시대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1593년, 왜군은 진주성을 함락시켰습니다.
진주성에는 많은 백성과 관군이 있었고, 그중에는 기생 논개도 있었습니다.


논개는 왜군 장수 게야무라 로쿠스케가 촉석루에서 연회를 열자,
그를 꾀어 **남강에 우뚝 솟은 바위 '의암(義巖)'**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곳에서 논개는 “나라를 팔 수는 있어도 절개는 팔 수 없다”며
왜장과 함께 몸을 던져 강물에 사라집니다.


그 바위는 훗날 '의암', 즉 절개의 바위라 불리게 되었고,
논개의 넋을 기리는 의암사당과 함께 전해지고 있습니다.

 


 

🌱 2. 전설이 전하는 교훈

 

  • 충절과 희생정신의 가치를 일깨워 줍니다.
  • '작은 존재'라 여겨지던 한 여인의 결심이 큰 의미를 만들어냅니다.
  • 나라와 백성을 위한 자기희생의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 3. 현대적 의미로 풀어보면

 

 

오늘날 우리는 전쟁의 시대를 살고 있진 않지만,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한 용기는 여전히 큰 가치를 지닙니다.
논개의 행위는 단순한 죽음이 아닌, 진심과 뜻을 지킨 삶의 결정체로 남아 있죠.

 


 

💬 따뜻한 한마디

 

작은 촛불 하나가 어둠을 물리치듯,
한 사람의 용기는 세상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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