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담 시리즈 149편
부뚜막의 소금도 넣어야 짜다
🧂 1. 속담 뜻풀이
**“부뚜막의 소금도 넣어야 짜다”**는 아무리 가까이 있고 흔한 것이라도 실제로 쓰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의미의 속담이에요.
부뚜막에 소금이 늘 있더라도 그걸 음식에 넣지 않으면 음식이 짜질 수 없듯, 행동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지요.
🌿 2. 삶의 예시
▪️ 책이 아무리 많아도 읽지 않으면 지식이 쌓이지 않는 경우.
▪️ 운동기구가 집에 있어도 쓰지 않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모습.
▪️ 좋은 기회가 눈앞에 있어도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변화가 없는 삶.
즉, 행동으로 옮겨야 결과가 나온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 3. 외국의 유사 속담 비교
- 일본 : 「塩は使わなければ味がしない」 (소금은 쓰지 않으면 맛을 내지 않는다 — 행동해야 한다는 의미)
- 중국 : “纸上得来终觉浅” (글로 얻은 지식은 얕다 — 실제로 행동해야 참된 깨달음을 얻는다)
- 미국/영국 : “Actions speak louder than words.” (말보다 행동이 더 크게 말한다)
세계적으로도 실천의 힘을 강조하는 지혜가 공통적으로 전해져요.
✨ 따뜻한 한마디
가까이 있는 소금도 손으로 집어 넣어야 음식 맛을 내듯, 삶의 지혜도 결국 실천에서 비롯됩니다.
작은 행동 하나가 삶을 바꾸는 시작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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