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담과 세계 속담

한국 속담 : 고래 등같이 넓다

ktell 2025. 9. 1. 07:15

한국 속담 시리즈 150편

고래 등같은 기와집

 

🐋 1. 속담 뜻풀이

 

**“고래 등같이 넓다”**는 매우 넓고 탁 트인 상태를 비유하는 속담이에요.

 

고래의 등이 크고 평평하게 드러나 있는 모습에서 나온 표현으로, 주로 넓은 들판이나 광활한 바다, 허허로운 공간을 묘사할 때 쓰입니다.


🌿 2. 삶의 예시

 

▪️ 끝없이 펼쳐진 들판을 보며 “고래 등같이 넓다”라고 표현할 수 있어요.

▪️ 농부가 논밭을 바라보며 그 넓음을 자랑할 때 쓰이기도 합니다.

▪️ 또는 사람의 마음이나 기개가 탁 트이고 넓음을 비유할 때도 사용되지요.


🌍 3. 외국의 유사 속담 비교

  •  일본 : 「鯨の背のように広い」 (고래 등처럼 넓다 — 같은 비유적 표현이 있음)
  •  중국 : “海阔天空” (바다는 넓고 하늘은 드넓다 — 매우 넓고 트인 경치나 마음)
  •  미국/영국 : “As vast as the ocean.” (바다만큼 광활하다)

세계 여러 문화에서도 넓고 큰 것을 바다나 동물에 비유해 표현합니다.


✨ 따뜻한 한마디

 

고래 등처럼 넓은 들판과 바다를 바라보면 자연의 크기 앞에 인간은 작아 보이지만, 그 안에서 마음의 여유와 큰 기개를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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