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담 시리즈 150편
고래 등같은 기와집
🐋 1. 속담 뜻풀이
**“고래 등같이 넓다”**는 매우 넓고 탁 트인 상태를 비유하는 속담이에요.
고래의 등이 크고 평평하게 드러나 있는 모습에서 나온 표현으로, 주로 넓은 들판이나 광활한 바다, 허허로운 공간을 묘사할 때 쓰입니다.
🌿 2. 삶의 예시
▪️ 끝없이 펼쳐진 들판을 보며 “고래 등같이 넓다”라고 표현할 수 있어요.
▪️ 농부가 논밭을 바라보며 그 넓음을 자랑할 때 쓰이기도 합니다.
▪️ 또는 사람의 마음이나 기개가 탁 트이고 넓음을 비유할 때도 사용되지요.
🌍 3. 외국의 유사 속담 비교
- 일본 : 「鯨の背のように広い」 (고래 등처럼 넓다 — 같은 비유적 표현이 있음)
- 중국 : “海阔天空” (바다는 넓고 하늘은 드넓다 — 매우 넓고 트인 경치나 마음)
- 미국/영국 : “As vast as the ocean.” (바다만큼 광활하다)
세계 여러 문화에서도 넓고 큰 것을 바다나 동물에 비유해 표현합니다.
✨ 따뜻한 한마디
고래 등처럼 넓은 들판과 바다를 바라보면 자연의 크기 앞에 인간은 작아 보이지만, 그 안에서 마음의 여유와 큰 기개를 배울 수 있습니다.
> 📌 본 글은 ‘미소지음 이야기’ 블로그의 창작 콘텐츠입니다.
> 글과 이미지의 무단 복제를 금하며, 공유 시 출처를 밝혀주세요.
'한국 속담과 세계 속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속담 : 곰배팔이 파리 잡듯 (0) | 2025.09.05 |
---|---|
한국 속담 :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0) | 2025.09.04 |
한국 속담 :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0) | 2025.09.03 |
한국 속담 :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1) | 2025.09.02 |
한국 속담 : 부뚜막의 소금도 넣어야 짜다 (0) | 2025.08.31 |
한국 속담 : 거미줄에 목을 맨다 (3) | 2025.08.29 |
한국 속담 : 모르는 게 약이다 (2) | 2025.08.28 |
한국 속담 :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 (2) | 2025.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