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놀이와 세계 놀이

한국 전통놀이 : 꼬리잡기

ktell 2025. 8. 27. 08:58

한국 전통놀이 시리즈 23편

◆ 꼬리잡기

 

1. 놀이 개요

꼬리잡기는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즐기던 대표적인 달리기·추격 놀이야.


여러 명이 한 줄로 서서 앞사람의 허리를 잡고, 맨 앞은 머리, 맨 뒤는 꼬리가 되어 머리가 꼬리를 잡으려 쫓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순발력과 협동심, 그리고 큰 웃음이 터지는 놀이로 알려져 있어.

 

2. 놀이 방법 🎯

 

• 아이들이 6명 이상 모여 원을 그리며 한 줄로 서고, 서로의 허리를 잡는다.

 

• 맨 앞 아이는 ‘머리’, 맨 뒤 아이는 ‘꼬리’가 된다.


• 머리는 꼬리를 잡으려고 좌우로 빠르게 움직이며 달린다.


• 중간 아이들은 서로 떨어지지 않도록 힘껏 붙잡아야 한다.


• 꼬리가 잡히면 맨 뒤가 앞으로 가고, 놀이를 다시 이어간다.


3. 놀이의 의미와 교훈 🌸

협동심과 단결이 중요한 놀이


순발력과 민첩성을 키워주는 체력 활동

 

• 함께 웃고 즐기며 집단 놀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음


4. 세계의 비슷한 놀이 🌍

서양의 ‘용과 꼬리(Dragon’s Tail)’ 놀이 : 긴 줄을 이루어 머리가 꼬리를 잡으려 쫓는 방식

 

일본의 ‘헤비오토코(뱀 잡기)’ 놀이 : 비슷하게 줄을 지어 달리며 맨 뒤를 잡으려는 놀이


5. 현대적 의미 🌿

꼬리잡기는 단순한 달리기 놀이 같지만,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호흡하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야.


지금도 운동회나 체육 시간에 즐겨 하는 인기 있는 전통 놀이로 남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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