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설화 시리즈 85편고려 여인의 충절 🪵 1. 이야기 줄거리 고려 말기, 전란으로 나라가 어지러웠던 시절에 어느 마을에 정절이 깊은 여인이 살고 있었어요. 그녀의 남편은 전쟁에 나가 소식이 끊겼지만 여인은 끝까지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다른 청혼이나 유혹을 단호히 거절했죠. 세월이 흘러도 남편의 소식은 들리지 않았고 마을 사람들은 **“이제 그만 다른 삶을 살아도 되지 않느냐”**고 했지만 여인은 **“내 마음은 이미 남편에게 속했으니 바꿀 수 없다”**며 평생을 기다리다 생을 마감했다고 해요. 그 후 사람들은 그녀의 절개를 기려 마을 어귀에 **‘충절비(忠節碑)’**를 세워두었고 그 앞을 지나가는 이들은 고개를 숙여 예를 표했다고 전해집니다.🪞 2. 삶의 교훈한 번 맺은 인연에 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