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담 시리즈 78편
냉수 먹고 이쑤신다
🪵 1. 속담 뜻풀이
**“냉수 먹고 이쑤신다”**는
찬물만 마시고도 마치 큰 음식을 먹은 것처럼
괜히 있는 체하거나 허세를 부리는 모습을 비유한 속담이에요.
👉 실제로는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괜히 있는 척, 잘난 척하는 사람을 꼬집는 말이죠.
🪞 2. 삶의 예시
- 친구가 큰 도움 준 것처럼 말하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안 한 경우 - 남의 물건을 빌려 쓰고도
마치 자기 것이냐 자랑하는 사람 - 작은 일을 해놓고
대단한 성과를 낸 것처럼 떠벌리는 경우
📌 겉치레보다는 진짜 실력을 갖추라는 교훈이에요.
🌏 3. 외국의 유사 속담과 비교
- 영국 속담
Much ado about nothing.
→ “아무 일도 없는데 소란만 피운다.” - 프랑스 속담
Faire des montagnes d’une taupinière.
→ “두더지 굴을 산처럼 만든다.” (작은 일을 과장한다는 뜻) - 일본 속담
ない袖は振れぬ
→ “없는 소매는 흔들 수 없다.” (없는 걸 있는 척해봤자 소용없다)
💡 현대적 의미
허세보다 진짜 실력을 보여라!
겉으로만 있어 보이는 행동은 오래가지 않는다는 메시지예요.
> 📌 본 글은 ‘미소지음 이야기’ 블로그의 창작 콘텐츠입니다.
> 글과 이미지의 무단 복제를 금하며, 공유 시 출처를 밝혀주세요.
'한국 속담과 세계 속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국 속담 : 그림의 떡 (0) | 2025.07.20 |
---|---|
🌱 한국 속담 :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안 믿는다 (0) | 2025.07.20 |
🌊 한국 속담 :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0) | 2025.07.19 |
🏙 한국 속담 :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눈 흘긴다 (0) | 2025.07.19 |
🌳 한국 속담 :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0) | 2025.07.19 |
🗣 한국 속담 : 아 다르고 어 다르다 (0) | 2025.07.19 |
💡한국 속담 : 개천에서 용 난다 (0) | 2025.07.18 |
🪞한국 속담 : 서당 개 삼 년에 풍월 읊는다 (1) | 2025.07.18 |